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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어장터 3.1만세운동 이은선(李殷先) 지사 순국지 이 곳은 인천에서 시위의 규모가 가장 큰 황어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이은선(1876. 2. 8 ~ 1919. 3. 24)지사가 순국한 장소이다. 지사는 계양구 선주지동 사람으로 1919년 3월 24일 계양면 장기리 황어장날을 이용하여 심혁성, 임성춘 등과 함께 만세운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다 일본순사에 의하여 현장에서 순국하였다. 지사의 죽음은 황어장터 만세운동에 다수의 민중이 참여하는 기폭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2005년 8월 15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