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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병 전투지 – 전등사 관리번호 : 14-1-13 / 관리자 : 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 /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1908년 10월 강화의병이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 곳이다. 강화의병은 1907년 8월 9일 강화진위대가 강제로 해산당하자 해산 군인들이 일제에 항거하면서 본격화되었다. 강화의병은 이능권의 지휘 아래 1908년 10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일본군 제13연대 소속의 70여명과 정족산 전등사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전등사는 1908년 7월 30일 이동휘를 중심으로 400여 명의 강화도 군민들이 모여 대부모 한일집회를 개최한 곳이었으며, 이능권이 대동창의진을 조직하여 항일전을 펼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