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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신은 함남 함흥(咸興) 사람이다. 919년 3월 3일 당시 함흥영생여학교(咸興永生女學校) 교사로 있으면서 함흥군 함흥면(咸興面) 신창리(新昌里)에서 50여명의 동지들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벌이기로 계획, 태극기와 선언문을 만들고 운동자금을 마련하는 등 준비를 진행하던 중 계획이 노출되어, 동료들과 함께 큰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일경에 붙잡혔다. 해 4월 26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