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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독립만세운동 인천지역 발상지 기념비 관리번호 : 14-1-1 / 소재지 : 인천광역시 동구 창영동 30 / 관리자 : 인천창영초등학교 1919년 3월 1일 서울 파고다공원에서 독립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이 거국적으로 확산되어 가는 과정에서 인천에서는 그 당시 유일한 공립보통학교(현 인천창영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항일동맹휴학을 일으키고 일부 주동학생들이 거리로 나와 독립만세를 외쳤고, 또한 학교와 인천경찰서간의 연락을 차단할 목적으로 야간에 교무실과 경찰서간의 전화선을 절단한 관계로 주동학생들이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고, 광복 후에도 무관심 속에서 그늘진 생활을 하는 등 시간 속으로 묻혀져가는 역사를 애석하게 여기어 인천창영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애국심 발휘의 전통을 살리고자 당시의 고증자료 수집과 재판기록문을 입수, 선배님들의 거룩한 애국정신을 길이 빛내고 자라나는 후학들에게 나라사랑하는 교훈을 심어주는 뜻에서 3.1 독립만세운동 인천지역 발상지 기념비를 건립하게 되었고, 2002년 11월 30일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