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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 무의도 독립만세운동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취지문) 경과내역 이 비석은 본체에 모신 항일투사 11분의 공적비입니다. 11분은 우리들의 조상이고 그 슬기를 우리 후손들에게 영원히 물려준 역사적 사실을 깨닫고 이를 길이 보전하고 민족의 주체성을 재다짐하고 현세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자부심과 얼을 후손에게 영원히 물려주는 견지에서 공적비 건립과 보존을 위하여 서기 1983년 3월 1일 기공완료하였고 추진위원장 추석민, 부위원장 나수영, 김영두, 총무 소창의와 현지(면)에서 면장 김대열, 농협장 김종학 위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1983년 3월 28일 본체 1기만 기공완료 분향과 동시에 용유중학교 교정에 모두 모여 축하행사와 기념식(제막식)을 완료하였습니다. 기념비는 본체 1기만 기공 완료되었으나 기록사항 및 자금사정과 위원회 해제, 면민회(향우회) 구성 등의 문제와 위원장 결원 등으로 현재에 이르러 이 비석 1채를 추가 건립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