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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의 약력 김형주공은 화도면 상방리 682번지에서 부친 김성권, 모친 박영애의 차남으로 태어나 양도면 조산합일학교 보통과, 홍천합일학교 보습과를 졸업 후 부친에게 한문을 배우며, 농업에 종사하시다. 21세에 기독청년으로 1919년 독립만세 운동에 가담하여 강화군 부내면 고나청리와 신문리의 17일 장날, 약 일만명의 군중을 대상으로 자주독립 시위운동에 앞장서서, 독립만세를 높이 외치다 강화경찰서에 구속된 이후 서울 서대문 형무소로 송치되어 10개월간의 옥중생활을 하시다. 복역 후 조국의 광복까지 독립을 위해 애쓰시고, 기독교장로로서 교인들에게 애국정신을 갖도록 힘쓰시다가 64세를 일기로 돌아가시다. 서기 1992년 4월 13일 독립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으시다. 서기 1996년 3월 1일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