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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방리 화도초교 앞 비석군 화도면 내에 산재해있던 비석들을 1990년 화도면 고적보존위원회에서 이곳 화도초등학교 앞 공터로 모아놓은 것이다. 총9기의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강화유수 등의 선정을 기리기 위한 불망비, 선정비 등 7기의 비석과 함께 근래에 독립유공자 김형주 등 비석 2기가 더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