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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민족언론인 남궁억 한서(翰西) 남궁억(南宮檍, 1863.12.27~1939.4.5) 선생은 구국, 사회계몽, 민족 부활운동에 헌신한 언론인이자 정치가,교육가,독립운동가였다. 1898년에 창간한 황성신문의 초대 사장으로 언론발전에 주춧돌을 놓았다. 일제의 민족 말살정책에 저항하여 강원도 홍천에 교회와 학교를 세우고 민족의 상징화 무궁화를 전국에 보급하면서 독립정신을 고취하다가 옥고를 치렀다. 선생은 생을 마치는 순간에도 모든 것을 불우한 사람에게 바치고 떠난 박애주의자였다. 2017년 4월 9일 서재필기념회 한국언론진흥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