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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빛을 발하소서‥‥! 교회여 위대한 상록수 정신을 받들어 우리 모두의 정신을 일깨워 주고 있네. 늘 푸르고 싱싱한 상록수 되여 지금도 계절과 시대에 제한을 받지 않고 희생의 제물이 되신 우리 선생님 우리 민족의 혼을 가르치시다. 생수의 흐름 속에서 그 씨가 싹이 나와 자라고 있는 곳. 이 곳, 샘골마을 천곡교회에 묻혔네. 겨자씨와 같은 작은 씨앗이 꽃다운 청춘이 잠든 이곳. 믿음의 얼굴 최용신 선생님 늘 푸른 교육의 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