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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득(曺安得) 1910.~미상(애국장) 우가키 총독을 겨냥하다 수원면 매산리에서 태어나 수원공립보통학교를 마치고 인쇄 직공으로 근무하다가 1931년 2월 경성으로 이주하였다. 이후 인진명, 이금진, 윤락삼, 친형 조천복 등과 일제의 침략전쟁에 대한 토론을 하며 항일의식을 고취하였다.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이 본격화되던 1935년 우가키 총독을 암살하고자 사전에 폭탄을 제조하고 처단 예행연습을 하다 발각되어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