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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동(必東) 임면수(林冕洙, 1874~1930) 근대 수원을 대표하는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이다. 대한제국기 삼일학교를 설립하고 국채보상운동 등 수원지역 애국계몽운동을 이끌었다. 일제에 의해 나라가 망하자 1912년 가족을 이끌고 만주로 망명, 신흥무관학교 분교인 양성중학교 교장으로 독립군을 양성하고 부민단 결사대로 독립항쟁의 최전선에서 싸웠다. 3.1운동 이후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1921년 일제에 의해 체포되어 평양감옥에 투옥되었고, 1930년 수원에서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로를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