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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대의를 펼치고 천리를 밝힘과 민심을 바로잡게 함이니 어리석은 백성들에게 충과 역의 분별을 알게하며 역적들을 반드시 벌주(伐誅)하면 곧 춘추의 의를 깊이 알아서 삼천리 강산을 능히 무궁하게 하고 금수의 땅이 되지 않게 함이니 오! 어찌 행이 아니겠는가 오직 우리들은 환난에 사생을 맹서하고 종사의 태안을 높임으로서 보국충성의 뜻을 가지고 일심으로 동맹한다. 충민공 이도철 '서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