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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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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 윤도순 애국지사 공적비 공은 파평인이니 시조 휘 신달의 31대손으로 춘천군 동면 감정리에서 부 통정 태현과 모 창원황씨의 장자로 생하였으며 비는 달성서씨라. 소시부터 성품이 강직하고 총명호학하였다. 불행하게도 일제의 침략으로 국권을 상실하니 경암께서는 구국의 일념으로 가사를 뒤로하고 애국애정의 정신으로 독립운동에 앞장서다 투옥되어 1년 6개월간 온갖 고초속에 옥고를 치렀으니 필난기로다 위대한 위덕과 숭고한 그 뜻은 우리 윤문 뿐만 아니라 후세 교육에 사표가 되리라 그러나 윤문의 무성의로 묘역조차 가꾸지 못하였으니 무슨말로 영전에 사죄를 올릴리까 정부에서 공의 공훈을 인정하여 1990년 8월 15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니 윤문의 영광이요 영원토록 후세에 기리 빛날 것이다. 파평윤씨 참판공 회장 윤준모, 파평윤씨 참의공 회장 윤홍모 서기 1993년 10월 13일 윤범모 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