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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2003년부터 서정주(1915~2000)의 '국화 옆에서'라는 시비가 세워졌던 자리이다. 서정주는 자신의 문학적 재능을 빌려 일제를 찬양했고 침략을 미화하였으며 특히 징병으로 끌려가는 조선인 청년들을 칭송하는 등 반민족 행위를 일삼았다. 이에 이천시민의 뜻을 모아 반민족 친일 행위자인 서정주의 시비를 철거하고 반면교사로 삼기위해 이 표지석을 세운다. 2020년 11월 미래이천시민연대, 이천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천시역사문화연구회, 이천거북놀이보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