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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도 창의대진소의 총대장 중남 이인영은 여주에서 태어났다. 1895년 명성황후께서 일본 자객들에게 시해되고 단발령이 내려지자 원주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호좌의진과 공조했다. 그후 얼마동안 문경에서 은거하다가 1907년 9월 다시 원주에서 관동창의 대장이 되었고, 서울에 있는 각국 공사관에 호소문을 띄우는 등 국권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 1907년 11월 전국 13도 창의대진소가 결성되자 총대장에 추대되어 서울로 진격을 도모하던 중 1908년 1월28일 문경에 있던 부친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충은 효이고 효는 충이다"라는 신념을 갖고 후사를 군사장 허위에게 맡기고 본가로 급히 돌아갔다. 그후 상주와 황간 등지에서 은둔 하던 중 1909년 6월 7일 체포되어 9월 20일 경성감옥에서 순국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2009년 9월 20일 여주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