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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던 것을 옮겨왔는지 설명이 없다. 홍만식 영세불망비(洪萬植永世不忘碑) 1875~1877년 여주목사를 지낸 홍만식(1842~1905)이 백성을 위한 선정을 베풀어 이를 기리기 위해 1877년 세운 비이다.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음독자살하여 순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