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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崔大鉉) 집 터 -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496 일대 최대현 집 터는 대한제국 말 의병장이며 독립운동가인 최대현이 살았던 곳이다. 최대현은 대한제국 시기 오위장 출신으로 1907년 군대 해산 이후 의병 700여 명과 경기도 일원에서 항일 무장 투쟁을 전개하였다. 1919년 3월 31일에 양평군 강하면 사무소 앞에서 주민 300여 명과 시위를 전개하였으며, 4월 1일에는 양서면사무소와 헌병주재소 부근에 모인 주민 2,000여 명을 인솔하여 고읍면 방면으로 행진하다 체포되었다. 최대현은 11월 17일에 징역 6개월 및 벌금 20원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