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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장 이승룡 생가터(義兵將 李承龍 生家址) - 양평읍 대흥리 152-1 이곳은 1895년(을미)년 말(陰)에 양근의병을 일으킨 의병장 이승룡 생가터이다. 이승룡은 일제에 의해 명성황후가 시해되고 단발령이 시행되자 격분하여 고향으로 내려와 의병 1천 여 명을 모집, 서울을 공격하기 위해 남한산성에서 활약하다 일본군에 피체되어 순국하였다. 아들 연년은 1907년 정미의병 때 고향으로 내려와 의병을 일으켜 용문산 등 양평지역에서 활약하였으니 이 터에서 2대(代) 의병이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