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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학교터(光東學校址) - 양서면 신원리 491 "교육을 하여 좋은 인재를 양성하면 동양 전체를 널리 비출 수 있으리니" 이곳은 몽양 여운형 선생이 1907년 설립한 광동학교 터이다. 일본이 국권을 침탈하던 시기 선생은 광동학교를 설립하여 인근 학생들에게 지리, 역사, 산술 등 신학문과 성경을 가르치는 자강운동을 펼쳤다. 당시 광동학교는 서울 밖에서 근대적 신학문을 가르치기 시작한 최초의 학교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