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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렀으니 정부는 2005년 건국공로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조인환 선생은 양근 출신으로 권득수 의병장과 연합하여 상원사와 용문사를 근거지로 양근 지평에서 항전하였다. 정부는 1962년 건국공로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최복현 선생은 용문면 출신으로 학생 운동 문화운동을 하였으니 정부는 1990년 건국공로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슬프다! 일본제국주의의 강제병탄으로 우리 민족은 천부적 권리를 짓밟히고 말과 글로 형언하기 어려운 슬픔과 고통을 당했다. 일제때문에 우리는 간도를 잃었고 조국과 민족이 분열되었으며 수많은 동포가 오대양과 육대주에서 유랑하며 고통으로 피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그러므로 독립투사들은 자신과 가족의 자유와 행복보다는 강토를 회복하고 민족의 자유와 행복을 되찾기 위하여 고귀한 신명을 바쳤다. 어찌 후세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항일독립투쟁정신을 기리고 현창하지 않을수 있으랴. 이에 한국독립운동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용문항일투쟁기념비를 세워 항일투쟁 사실을 후에세 영원히 전하고자 한다. 단기 4348년 불기 2559년 서기 2015년 4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