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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國(조국)이 日帝(일제)의 총칼 앞에 기울어 自主獨立(자주독립)의 精氣(정기)를 하늘 높이 우뚝 세우신 獨立鬪士(독립투사)여. 丈夫(장부)가 世上(세상)에 태어나서 할 일이 自主獨立(자주독립)뿐이로다. 日本軍(일본군)과 맞서 싸운 獨立鬪士(독립투사) 頭滿江(두만강) 넘어 間島(간도) 땅에서 期約(기약)없는 風餐露宿(풍찬노숙) 나라잃은 獨立(독립) 언제 찾을고. 남아 품은 뜻이 泰山(태산) 같도다. 초개와 같이 몸을 던지신 大雅洞(대아동)의 獨立鬪士(독립투사) 반듯이 뜻을 이루리로다. 侵略(침략)과 抑壓(억압)은 썰물처럼 사라져라. 아~~~ 朝鮮獨立軍(조선독립군) 이 땅위에 永遠(영원)히 해와 달 별이 굽어보고 朝鮮獨立軍(조선독립군) 아니냐고 다시 묻도다. 대아동 주민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