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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시조대장군 공 어매의 30세손이시고 임진왜란 몰취초의 수호사로 일본에 간 우길의 12세손이시다. 중앙고보 보성전문(고려대학교의 전신)을 거쳐 일본 구주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셨다. 1953년에는 양평군수로 발탁되어 향리에서 목민관으로서의 치적을 쌓으셨다. 선생은 1945년 대구중공업주식회사의 경영을 맡은이래 기계공업발전에 기여하셨음은 물론 경북 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선임되어 동업자들의 공영에 노력하였고 대구상공회의소 상임위원 국제라이온즈협회 309-D지구 부총재 법무부 갱생보호워원등 많은 공직에 추대되어 사회에 봉임하셨다. 1979년 1월 30일 58세를 일기로 서거하신 선생은 성실한 기업이자 봉사하는 사회인으로서 항상 나만이 아닌 우리 다같이 잘살기를 몸으로 실천하셨기에 그 공덕을 기리남기고자 여기 몇자 적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