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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는 평범이외다. 나는 이에서 평범의 덕을 배웁니다. 평범한 저 바위가 평범한 봉두(峯頭)에 앉아 개벽 이래 수천만년 동안 말없이 있건만은 만인이 우러러 보고 생명의 구주(救主)로 아는 것을 생각하면 절세의 위인을 대하는 듯합니다” 평범이 위대라는 취지의 이광수 선생 금강산 기행 수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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