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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Apr 31 Mar 28 Fad 25 Jan 23 Mar 1951년 3월 15일 시내 포격이 가해지고 상륙용 주정 50여 척에 분승한 선봉대가 차가운 한강물을 건너 마포로 향했다. 서울을 수복 후 연합군은 더시 북진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갈수록 교묘해진 북한군과 중공군의 전술에 피해는 늘어나고 더 한번 쓴맛을 본 후 다시 북진하는데 신중함을 두었다. 이러한 형국에서 쌍방은 전쟁을 협상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전환을 함으로써 교착 전선에서 휴전을 모색하게 되었다. 유엔군측에서는 유엔의 역할을 대행하고 있는 미국이 전쟁 이전 협상에서 휴전을 확정한데 이어, 공산군측도 소련이 중심이 되어 1951 년 6월 13일 모스크바 조중소 회담에서“38도선의 경계선을 복구하는 조건에서 휴전이 유익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