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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도 미국은 우리와 혈맹 관계를 맺고 주한미군을 파견해 공동의 적에 대처하고 있다. 우리와 이들 혈맹 관계는 통일이 이뤄진 후에도 변치 않을 것이며 우리의 현재는 과거 호국 영령과 수많은 미군 그리고 유엔군 병사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는 것을 잊으면 안될 것이다. 그들과 함께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적대국들을 공동의 노력으로 이겨내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고 그러기 위해 한미 공조가 부단히 요청되고 있으며 바른 역사관과 대적관 의식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