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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 결국 현리에서 한국군 3군단 예하 3사단, 9사단 병력 1만9천여명이 희생됐고, 병력의 40% 가량만 복귀했다. 무기는 거의 다 뺏겼다. 한국전쟁 사상 최악의 패전을 기록했다. 그리하여 1951년 5월 21일 오후 6시부로 담당 지역을 미 제10군단과 한국군 제1군단에 인계, 1951년 5월 26일 3군단 사령부는 해체의 비운을 맞이하였다. 이로 인해 생긴 인명 피해 및 패배를 교훈으로 삼고 이름없이 죽어간 병사들을 기리기 위하여, 1985년 6월 25일 현리지구 전투전적비가 건립되었다. 65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2리 오미재 고개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