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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창선생께서는 1906년 12월 1일 대한제국 평택에서 출생하사 조국이 일제에 강탄당함에 14세의 연소의 몸으로 3.1독립운동에 참가하시고 1923년 대지를 품고 도일하사 혹은 노동운동 혹은 무정부주의 운동등 통하여 10여차에 걸친 구속투옥에도 천○하시고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투쟁하다가 1931년 보석중 중국으로 탈출하사 더욱 적극적인 항일운동에 헌신하시던중 1933년 일경에 체포되사 무기징역을 받으시고 1945년 일제의 패전으로 출감하시어 재일 거류민단을 조직하사 중앙단장등을 역임하시고 이어 남북으로 분단된 조국의 평화통일을 촉진하시기위하여 1955년 조국평화통일 촉진협의회를 발족시키시고 1959년 통일조선신문을 창간하시고 1965년 한국민족 자주통일 자주통일동맹을 결성하시어 지도의 중임을 맡아 분투하심에 심신이 과로되사 1971년 7월 4일 서거하시었다. 이에 재일동포 유지들이 모여 선생께서 생전에 조국의 독립과 통일추진에 남기신 공로에 보답코자 의사 칭호로써 추존하고 동년 8월 25일 재일동포 사회장을 거행하였으며 3기에 즈음하여 선생의 유언에 따라 이곳 大行寺에 유택을 모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