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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특전사 원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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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대산, 신대어유 신양1리(新陽一里) 신양1리는 가장 먼저 해가 뜨고 햇볕을 직선으로 받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불리웠다. 마을 뒤로는 추자에서 가장 높은 돈대산(164m)이 있어 추자군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육지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예전에 봉화대가 있었으며 기우제가 해신제를 지냈다고 한다. 지금은 해마다 산 정상에서 신년기원제례를 시작으로 해맞이 행사를 하고 있다. 추자 10경 중 하나인 신대어유(神臺漁遊)는 신양항 앞바다와 함께 삼치, 멸치, 고등어, 갈치 등 많은 어류의 황금어장이기도 하다. 모진이 해안은 주변절경과 함께 100m나 몽돌자갈이 펼쳐져있어 여름에 해수욕객들이 많이 찾는다. 추자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함께 있어 교육중심의 마을이었으며 대형여객선이 신양항으로 접안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오가는 추자의 관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