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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김일성 고지작전 전몰영령 진혼제기념비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을지전망대 내 24. 펀치볼 전투전적비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후리 621-2 26. 경감 조관묵 충혼비 강원도 양구군 남면 송우리 241-3 25. 필리핀군 위령비 강원도 양구군 남면 심포리 174-16 23. 가칠봉 전투전적비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8.15 조국해방과 함께 국토는 38선을 경계로 남과북으로 갈라져 민족사에 새로운 비극이 시작되었다. 북한공산군은 무력도발을 수차 자행하다가 마침 내 1950년 6월 25일 불법남침하여 전면전쟁을 이르켰으나 한국군의 반격 작전으로 3개월만에 38선이 북으로 패주하므로 강원경찰은 양구경찰대를 편성 수복지구인 양구지역의 후방치안임무를 수행토록하였다. 1950년 11 월 4일 최헌이 지휘하는 인민군제 10사단 소속일부 패잔병 약 4청명이 양구 지역을 재차 침공하므로 양구 경찰대 소속 조관묵 경감(당시계급 경위) 지휘 하에 1소대 30명의 대원들은 양구 지역에서 철수하는 2만여명의 애국인사 와 그가족을 안전하게 철수시키는 임무를 수행중 인민군 1개연대가 증원되 어 퇴로를 차단함으로 완전고립되자 조관묵 경감은 탁월한 작전지휘로 소대 원을 안전하게 이동시킨 후 자신은 최후까지 용전분투하다가 학조리 야산에 서 장열히 전사하였다. 2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