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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제1전투단 전방관측소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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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취지문 이 도라산(155고지)은 한국전쟁 기간 중 서기 1952년 3월 17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발효될 때까지 중공군의 정예 사단과 맞서 장단 사천강 지구 전투에서 혈전을 전개한 해병제1전투단의 전방관측소(OP)가 위치했던 곳이다. 1년여에 걸쳐 그 전투기간중 해병들은 중공군의 대규모 공격을 번번이 격퇴시킴으로써 군사분계선을 아국측에 유리하게 확정짓게 하는데 기여했으면 수도 서울의 관문을 사수한 전우들의 그 빛나는 전공을 기리고 그 흔적을 남기고자 이 자리에 이표지석을 세운다. 서기 2004년 10월 30일 해병대 장단 사천강지구 전투참전용사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