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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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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연평해전 전승비 제1연평해전은 북방한계선을 무효화할 목적으로 1999년 6월 7일부터 연평근해 북방한계선을 수차례 불법침범하여 충돌식 공격을 기도하는 북괴 해군에 대해 역 충돌식 밀어내기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해군이 6월 15일 적의 선제사격을 받자, 즉각 대응한 14분간의 해전으로 한국전쟁이후 최대의 승전이었다. 우리 해군은 이 해전에 초계함 2척, 고속정 10척이 참가하여 북괴 해군함정 10척중 어뢰정 1척 격침, 중.소형 경비정 5척을 대파함으로써 한국 해전사상 유래없는 전과를 올렸으며, 북방한계선을 확고히 수호하였다. 우리 해군은 제1연평해전을 통해 북괴와 싸워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국민들에게는 군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심어주었으며, 강한 군사력만이 북괴의 도발을 원천 봉쇄할 수 있다는 교훈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여기 불굴의 투혼을 발휘한 해군 장병들의 충정어린 감투정신과 빛나는 무훈을 기리고자 전장이 바라다 보이는 이곳에 전승비를 세운다. 1999년 11월 11일 해군참모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