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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4인 용사 충혼비 / 국가보훈청 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 14-2-6 / 관리자 : 백령면사무소 / 소재지 :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5리 산 35-1 / 건립년월일: 1950년 6월 25일 전쟁 중 건립개요 이 충혼비는 1950년 3월 25일 이곳 주둔부대에서 해군함정 302호에 승선, 황해도 장연군 월래도(달래섬) 근방에 침투하여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적에게 발각되어 무참하게 사살 당한 해군첩보부대원 14명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으며, 6.25전쟁 당시 공산분자들에게 의하여 일부가 파괴되어 없어진 것을 수복 이후 재건하였다. • 14인 용사 중 비문 상단부에 남아 있는 반공용사 7인은 다음과 같다. 황기수 평북 회천군, 이종섭 평남 평원군, 김일호 평북 구성군, 강주성 황해도 송화군, 이성겸 황해도 송화군, 이두환 황해도 송화군, 윤상원 황해도 송화군 • 나머지 7인의 반공용사는 비석 하단부가 6.25전쟁 중 공산분자에 의해 파괴되어 알 수 없음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 비석 전면 글씨는 『해군 14인 용사 충혼비』로 쓰여 있으나 그중 『해군 14인용』까지만 남아 있고 나머지 글씨는 6.25전쟁 중 파괴되었으며, 남아 있는 글씨 또한 공산분자들이 '곡괭이', '정' 등으로 알아볼 수 없도록 글씨를 철저하게 부수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