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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군경토벌사건 희생지 이곳은 1951년 3월경 임실군 일대에서 공비토벌작전 중이던 군인과 경찰에 의해 청우연 남산리 폐광에 피난해 있는 임실및 인근주민 300~500여명이 불법적으로 집단희생된 지역으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국가차원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해매장 추정지번) 전라북도 임실군 청웅면 남산리 산89-1 (폐광)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백련리 산112번지(폐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