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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전 2.26사건에의하여 지역주민들에의하여 축조된 지역방어용 보루대는 임실군에 현재 2곳만이 남아 있다. 덕치면 회문리 보루대와 운암면 운암리 보루대로 이는 해방과 동시에 시군 단위로 자체적인 지역방위 차원의 시설물을 조성해야하는 절박한 상황에 면민들이 힘을 모아 덕치면도 역시 1948년 4월에 8개 마을에서 모금운동으로 자금을 모아 자연석으로 보루 대를 쌓았으며, 운암면도 역시 방어목적의 인근 주민들의 성금과 노력으로 보루대를 쌓았다. 덕치면 회문리의 경우는 100-1번지 현 덕치 파출소 앞에 세웠는데 당초에는 높이가 5.6m 둘레 14.9m로 1층에는 총과 탄환 기타 장비를 보관하였고 2층은 숙직실 3층은 기관총과 다른 장비를 이용하여 사격 할 수 있는 체제로 경찰과 대원들이 교대로 주야간 근무를 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