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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北韓 共産主義者들이 自由의 땅을 蹂躪할 때 艅航山을 비롯한 咸安의 山河는 勝共의 마지막 塹壕가 되었나니 저 준엄한 갓바위는 미 제25사단과 咸安郡民이 함께 2만명의 敵軍을 맞아 밤낮으로 싸워 이긴 激戰場의 碑石처럼 하늘높이 솟아있네. 이곳 巴山은 阿羅伽倻의 옛땅. 先祖들은 해마다 氾濫하는 洪水막아 後孫에게 沃土를 물려주겠다고 放牧의 늪가에 무덤파고 묻히었다. 오늘 咸安에 洛東, 南江 큰 江 안의 우리 보금자리 바라다보나니 壯하다. 높고 넓은 뚝길 550리를 넘기에 물넘는 야문 貯水池로 넓은 바다 파도같이 일렁이는 穀食이여 가꾸고 傳하리라. 피땀으로 일구운 民安의 터전과 激戰으로 지킨 自由의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