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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서북산전투는 6·25 한국전쟁 중 낙동강 방어전투가 치열하였던 1950년 8월에 미 제25사단 예하 제5연대 전투단이 북괴군을 격퇴하여 유엔군의 총반격작전을 가능케 하였던 격전지이며, 이 전투에서 전사한 미군 중대장 티몬스 대위 외 100여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그 아들 주한 미8군 사령관 티몬스중장과 제39사단장 하재평 소장을 비롯한 사단 장병 및 지역주민들이 뜻을 모아 이 비를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