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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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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장하다 조국을 위하여 순국한 공군용사들이여 나라에 충성을 바친 한많은 청춘의 모든 영령들을 그 어느 누가 공경하며, 추앙하지 않으리요 길고 오랜 세월 흘러도 타의 모범이여, 본보기가 되었구나. 채 피지도 못하고 꺽인 아까운 목숨이 되고 말았구나. 그대들이 세운 공과 크나큰 뜻은 만방에 찬연히 빛나며 하늘이 다하는 그날까지 영원 할지니 그 뜻을 가슴깊이 새기며 부디 명복을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