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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극도 하며 민족사의 수레를 힘차게 밀고 갔으니 고을의 이름이 한결 빛났다. 해외로 나간이는 신간회의 동경과 경도지회를 이끌어 갔고 또 만주의 정의부나 상해의 임시정부 그리고 흑색공포단등에서 광복의 날을 굳혀간 주역으로 활약하였다. 이러한 혈성을 모아 815광복을 쟁취한 것이다. 그동안 비길데없는 가시밭길에서 옥고를 격었고 ㄸ꼬 순국한 님들의 희생을 무었으로 보다하랴 그러나 그것은 민족의 독립을 잉태한 고귀한 것이었으니 유열방향이 만세토록 퍼져 이 고장의 정의와 양심을 지켜 주리니 어찌 영광된 희생이 아니리요 이제 온 도민이 정성을 모아 님들의 업적을 기리는 비를 세우니 후생들은 선열의 위훈을 삶의 밑거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