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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40 해병대사령부는 9월 28일(수)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서울 특별시와 공동 주관으로 9.28 서울수복 6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ㆍ25 참전용사를 비롯하여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인식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총재, 레그너 (Regner) 주한 미 해병대 사령관 등 군 주요인사와 서울시민과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는데,특히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초청한 미국 ㆍ태국 참전용사와 그 가족 150명(미국 130명, 태국 20명)이 행사에 참석해 서울수복의 감격을 더했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전용사와 시민대표, 학생이 참 여하는 국기게양 퍼포먼스, 해병대 사령부 작전계획 처장의 전황보 고, 참전용사 대표 최기덕 14대 해병대 사령관 회고사, 해병대사령관 기념사,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총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 후행사로 전쟁기념관을 관람하는 내ㆍ외국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해 병대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 장병들이 시범행사를 선보였다. 또한, 중앙청 태극기 게양 재연행사에는 서울탈환작전에 소대장으로 작전 에 참가했던 이서근(해간 1기, 83세) 예비역 대령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참전용사 중에 는 6.25전쟁 당시 공군 군의관 으로 참전했던 치과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찰스 버스턴(Mr. Charles Burstone) 미『코너티컷 대학 건강센터 명예교수』와 전쟁 중 길가에 쓰러져 있던 한국군 병사를 치료하여 생명을 구해준 로버트 슬로트 (Mr. Robert Slote)씨도 포함되어 있다. 찰스 버스턴씨는 6.25전쟁 당시 부산지역의 생활상을 촬영한 컬러 사진과 동영상자료를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하였고 국립민속박물관 은 이를 토대로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로버트 슬로트씨는 치료를 해 준 한국군 병사에게 감사의 표시로 받은 “피묻은 태극기”를 2009년 12월에 주미한국대사관에 기증하였고 현재 이 태극기는 전쟁기념관 에 한미동맹의 상징물로 보존되어 있다. 서울수복 기념행사는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선양 및 국민안보의식 고취와 해병대 전승의 역사를 길이 계승하기 위해 해병대 사령부와 서울특별시 공동 주관으로 매년 9월 28일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병대 www. rokmc.mil.kr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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