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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4일 북괴의 남침으로 7월 12일 북괴군 제8사단 병력이 예천까지 내려와 군경 및 미 제25사단 선발부대와 접전시 보문지서는 본서 작전명령에 따라 경찰관 15명 의용경찰 30명의 병력으로 북괴 침공을 대비하고 있던 중 7월 31일 예천읍이 적의 대병력 침공으로 경찰부대는 국군의 후퇴명령으로 동일밤 12시를 기해 예천읍을 철수하게 되었으나 보문지서만은 전화 두절로 후퇴를 못하고 있던 중 적의 기습으로 경찰관 3명전사 지서장 외 5명 행불 등 참사를 당한 바 있어 이곳 전적지에 유적기념비를 건립하여 영령의 충혼을 기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