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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호와 자유를 위하여 이 고지에서 치열한 전투가 있었으니 용전의 부대는 특별공격대로서(미 제10군단 배속 대대장 배동 소령, 중대장 손장말 대위, 동 허태운 대위, 소대장 정영화 소위, 이상헌 소위 등) 1951년 정월 13일까지 북한군 제10사단을 격파하여 확인사살 1,057명, 적 부상 900명, 무기노획 다수의 전과를 올렸도다.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용감히 싸운 이들 부대전원의 공훈과 적성리 주민의 일치단결된 애국충정은 이 고장 강산과 더불어 청산에 길이 빛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