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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기 이 비는 1971년도 동로면민의 정성과 육군 제36사단장 손장래장군(참전당시 한국특별공격대소대장)의 도움으로 노은리 156-3번지에 세워졌던 것을 1980년 군비 일백만원으로 적성리 산2번지로 이전하였으며 6.25동란 50주년을 맞이하여 나라와 고향을 지키다가 장렬히 산화하신 순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애국충정과 향토방위의 높은 뜻을 기리고 후세에 전하고자 시비 오천만원과 면민의 정성으로 재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