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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기 1951년 1월 13일부터 1월 15일까지 동로면 적성리 전투에서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오던 북한군 제10사단 1개연대 병력 3,000명을 상대로 미 제10군단 예하 한국군 특수임부대대(대대장 소령 배동결) 병력 300명과 대한청년단 동로면 특공대원 42명 및 경찰관 16명 민,관,군이 홀연 일체가 되어 치열한 전투끝에 적 1개연대 병력을 섬멸시킨 전사에 길이 빛나는 승리를 기념하고 나라와 고향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하신 순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애국충정의 높은 뜻을 기리고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적성리 전투승전비 및 순국위령비를 시민의 뜻을 모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