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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張保皐, 788년? ~ 841년 음력 11월 또는 846년 음력 11월)는 남북국 시대 통일신라의 무장 출신으로 신라의 해상 호족이며, 해상왕이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본명은 궁복(弓福) 또는 궁파(弓巴)이며, 다른 이름은 장보고(張寶高)이다. 당나라 출신 아버지와 신라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으며 신분차별에 반발하여 당나라에 건너가 군인이 되었으나 신라인 출신 노예 매매의 참상을 보고 귀국 후 왜구와 당나라의 해적을 소탕하고 청해진을 건설하였으며, 주변의 해상 무역을 장악하기도 하였다. 후에 신무왕을 도와 즉위에 공을 세웠으나 경문왕이 보낸 자객 염장에 의해 암살되었다. 그의 사후 청해진은 851년까지 유지되었고, 그의 증손자 장원이 다시 신라로 들어와, 4대손 장정필은 왕건의 휘하에서 활약한다(또한 장정필은 안동 장씨의 시조이다.) 신라 말기의 유력 호족이자 해상무역을 개척한 인물로 평가된다. 출처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