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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였던 풍력발전기에서 더 이상가는 길이 없어서, 차를 돌릴수 있는 공간을 찾아가다가 모래속에 바퀴가 빠져서 움직일수없는 상황이 되었다. 큰길까지 나가서, 주민에게 물으니, 부근에 견인차는 없고, 포크레인이 있는 분의 집앞에 내려주셨다. 그래서 트럭에 실린 포크레인 주인과 같이 현장으로 다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