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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공원은 풍수지리설로 여의주에 해당하는 자리로서 어느 시대부터인가 단을 만들어 가뭄이나 전염병 또는 군내에 어려운 일이 발생하였을 때에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던 유서 깊은 곳인데 일제 강정기에 단을 허물고 신사를 세워 참배를 강요하였으며, 8.15광복이후 신사를 허물고 충혼탑을 세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