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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반공 위령탑에 새겨진 12명의 인사는 흥해읍 출신으로 해방 후 사회가 혼란할 때부터 반공과 건국에 공헌한 애국반공인사로서, 이들은 6.25전쟁으로 적 치하에서 반공활동을 하다가 공산당에게 피살, 꽃다운 젊은 나이로 순국했다. 이 위령탑은 1951년 5월5일 대한청년 흥해읍 간부동지들이 망창산에 위령비를 건립했다가 그 후 1971년 4월 7일 옥성리 소재 통일동산에 이적 개축해 해마다 위령제를 봉행하던 중 흥해읍 청사 신축 관계로 현 위치에 위령탑을 이전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