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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에 따르면 “故 정선엽동문은 12.12사태 당시 국방부 헌병대 소속으로 제대를 불과 3개월 앞둔 상황에서 노재헌 국방장관을 체포하러 온 공수부대원들과 맞서 끝까지 싸우다 목숨을 잃었다”고 말하며 “하지만 신군부는 반대편에 섰다는 이유로 국군묘지에 묻힐 수 없었으나 가족들의 눈물겨운 탄원으로 국립묘지에 안장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총동문회 사업으로 이뤄진 것으로 故 정선엽 동문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자”고 말했다. 출처 : KNS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