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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사 아! 보라 여기 청사에 길이 빛날 호국의 수호신 군.경.민 전몰용사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비나이다. 님들은 무명용사로서 6.25 전후 국가 존망의 위기앞에 향토의 방패로서 홀연히 적진에 뛰어들어 뜻을 이루지 못한채 장렬히 산화하였습니다. 여기 동지들의 이름으로서 충혼탑을 건립하여 잊 님들의 우국충정을 기리나니 통일을 지켜보며 국리 민복을 기리 살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