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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혼비의 내력 1949년 11월29일 한밤중에 팔공산 방면에서 무장공비 수십명이 나타나 박사동을 포위하고 장총등 무기로 지방민38명을 무참히 살해하고 28에게 중상을 입혔으며, 가옥 108채를 태워 한 순간에 폐허 만들고 도망쳤다. 그 때 돌아가신 반공 영령들의 영혼을 추모하고 애도하며 후손들에게 길이 반공정신을 심어 주기위해 이 비를 세우다. 이 후 긴세월의 풍상에 혼비 주위가 훼손되어 동문들 모두가 정성을 모아 경건한 마음으로 새롭게 단장하니 모교를 졸업한 동문들과 재학생들은 고인들의 영전에서 옷깃을 여미어 나라사랑의 의지와 각오를 새로이 하자.